[유아식] 닭가슴살 치즈 야채볶음밥, 김까지 넣어 풍부한 맛으로 싹 비우는 한그릇 음식 추천!

 

 

닭가슴살 치즈 야채 볶음밥

 

16개월 아기 볶음밥 레시피입니다.

한 그릇 음식도 맛있게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닭가슴살 육수를 사용하여 밥알에도 깊은 육수의 맛이 느껴집니다. 한 알 한알 살아있는 촉촉함으로 인기가 높은 한 끼 식사입니다. 앞으로 유아식을 만들 분들과 유아식 식단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만들 유아식은 닭가슴살 야채 볶음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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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 밥
• 닭가슴살
• 닭 육수 (채수로 대체 가능)
• 야채: 당근, 양파, 애호박 등등
• 아기 김가루
• 아기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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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양은 평소 우리 아이가 먹는 적정량에 따라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꼭 필요한 메인 재료는 닭가슴살이며, 닭 육수가 포인트가 되니 꼭 준비해줍니다.

 

닭가슴살을 끓인 물을 사용합니다.

 

닭가슴살 육수 만들기

• 닭가슴살에 붙어있는 막과 지방들을 손질해줍니다.
• 우유에 담가 두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 끓는 물에 닭가슴살을 넣어줍니다.
• 닭가슴살이 삶아지면서 물 위로 거품이 생기는데, 이 거품들을 모두 걷어내며 깔끔한 닭 육수를 얻습니다.
• *보다 감칠맛 나는 육수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건조한 버섯/ 양파/ 대파를 넣으면 됩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야채를 볶아줍니다.

양파를 먼저 넣어 양파의 단 맛이 올라올 정도로 충분히 볶아줍니다.

저는 올리브유를 넣고 야채들을 볶아줍니다.

 

그다음 당근과 추가적으로 넣고 싶어 준비했던 야채들을 한 번에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들이 충분히 볶아 숨이 죽었다면, 앞서 준비했던 닭가슴살을 아이의 한 입 크기로 잘라 함께 넣어줍니다.

*한 번 1차 조리를 했던 육류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 넣어줍니다.

 

 

 

 

맛있는 볶음밥의 비결, 닭 육수를 넣어줍니다.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진 다음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볶음밥은 실리콘 주걱보다 국자로 눌러가며 볶아주는 게 편리합니다.

 

볶음류와 밥이 함께 뒤섞일 수 있도록 충분히 볶아줍니다.

*스크램블 에그를 넣어주고 싶다면 밥 넣기 전에 계란을 볶은 후 밥을 넣어줍니다.

 

 

밥을 볶으며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이 상태에서 '닭 육수'를 한국자 넣어줍니다.

감칠맛 나는 육수로 밥알이 육수를 흡수해서 쌀에 맛이 배어있게 됩니다. 맛있는 아기 볶음밥의 비결입니다.

 

너무 죽처럼 흐르지 않게 적당히 촉촉할 정도로 볶아주며 밥 알에 흡수되도록 합니다.

여기서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어줍니다. 볶음밥이 반지르르해지고 보다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아기 김가루를 사용하여 별다른 간을 해주지 않아도 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인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볶음밥 분량

160g의 볶음밥이 3개 나왔습니다.

 

뜨거울 때 아기 치즈를 올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넣어줍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아기들이 많아, 함께 넣어주면 매번 더 달라고 재촉하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볶음밥 보관 및 전자레인지

완성된 볶음밥은 밀폐용기에 소분하여 냉장고 기준 3일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 한 달 가까이 보관하고 싶다면 용기 채로 내용물을 한 김 식힌 후 냉동 보관해줍니다.

 

*냉장보관 볶음밥은 꺼내서 바로 전자레인지 1분 30초를 돌려줍니다.

*냉동보관 볶음밥은 하루 전 냉장고에서 해동해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거나, 실온에 꺼내 해동 상태를 확인하며 전자레인지에 조리해줍니다.

 

냉동보관은 수분이 없어져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밥알의 수분이 날아가 해동을 하면 약간 퍽퍽해집니다. 여행을 가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