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berry On Top Of Cupcake [강남/논현동] 스시도우, 오마카세 급 판 스시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가성비 스시 맛집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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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볼래/어른냠냠

[강남/논현동] 스시도우, 오마카세 급 판 스시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가성비 스시 맛집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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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엔트리급 스시야, 오마카세였던 스시도우가 올해 판 스시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고급스러운 가성비를 맛볼 수 있어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alt"스시도우 후기"

 

스시도우 안내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 라스트 오더 21:30

 

위치

  • 2호선 강남구청역 2번 출구 도보 5분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 좌회전 시 바로 보이는 큰 건물에 노란 간판이 눈에 띕니다.
  • 주차 불가능

가격

<판 스시 세트 구성>

런치 가격 및 구성

  • 시간: 11:30/12:00/12:30/13:00
  • 가격: 28000원
  • 구성: 계란찜/ 초밥 8ps/ 미소된장/ 초밥 4ps
  • 이용시간: 1시간

디너 가격 및 구성

  • 시간: 18:30/ 19:00
  • 가격: 38000원
  • 구성: 계린찜/ 미니 사시미/ 초밥 8ps/ 미소된장/ 초밥 4ps/ 튀김 or 면
  • 이용시간 1시간 30분

*스시 구성은 매일 식자재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9월부터는 런치, 디너 구분 없이 판 스시 세트 28000원 단일 메뉴로 운영됩니다.


22년 7월 방문, 스시도우 디너 판 스시

생일을 맞이한 친구에게 얼굴도 볼 겸, 오랜만에 스시 먹자고 불러 방문하게 된 강남에 위치한 <스시도우>입니다.

방문 전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워낙 방문자가 많은 스시집이라 필수적입니다.

 

 

예약방법

워낙 가성비 오마카세로 유명한 곳이라 예약을 따로 한 뒤 방문을 해야 합니다.
예약 방법은 '포잉'을 사용해서 진행합니다.

 

휴대폰에 '포잉'앱을 깔고, '스시도우'를 검색해 들어가 줍니다.

원하는 일정과 시간이 있다면 그에 맞게 설정을 해주고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원하는 날짜에 인원이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 달 전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그때도 마감된 좌석이 많이 있었고요.

 

 

alt&quot;스시도우 예약방법&quot;
가격과 빈좌석을 볼 수 있습니다.

 

alt&quot;맛집 예약 어플 이용방법&quot;
자세한 안내사항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약 날짜에 방문

 

예약 당일이 오면 시간에 늦지 않게 매장 방문을 합니다.

미리 좌석 세팅이 되어있고, 안내에 따라 착석 후 바로 미소국과 함께 판 스시가 제공됩니다.

 

alt&quot;포잉 예약 내역&quot;

 

alt&quot;스시 차완무시 계란찜&quot;
따듯한 차완무시

 

진한 맛이 올라옵니다.

버섯향과 감칠맛이 느껴지는 보편적인 차완무시입니다.

 

판 스시라고 해도 기존의 오마카세 느낌을 모두 져버리진 않았습니다.

하나하나 제공되는 락교, 초생강, 와사비를 따라 원하는 느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후 따듯한 미소로 속을 달래며 설명해주시는 스시를 즐깁니다. 미소시루에는 특이하게 김이 들어가 있습니다.

 

alt&quot;스시도우 판 스시&quot;
스시 8p

 

 

처음에는 도미 사시미로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젓가락이 먼저 가서 사직을 못 찍었습니다.

이때 블로그를 했더라면 자세히 촬영했을 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숙성된 비린 맛없이 깔끔하고 쫀득한 사시미는 시작하기 딱 좋습니다.

사시미를 다 먹을 때 즈음, 서빙이 타이밍을 맞춰 차근차근 판 스시를 대접해줍니다.

 

오마카세 스시처럼 스시에 간장이 발라 나옵니다.

제공되는 그대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스시의 밥이라는 샤리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도톰한 생선에 풀어지는 샤리가 너무 맛있어서 쉬어가는 시간 없이 계속 달렸습니다.

12ps가 생각보다 많은데, 저희는 술을 마시지 않아 더 속도가 빨랐음에도 제공되는 시간 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 오마카세 하시던 실력 덕분인지 맛있는 스시가 확실합니다.

 

 

 

alt&quot;스시도우 초밥사진&quot;
스시 4p

 

 

두 번째 접시에 안키모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고 갔던 초밥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고소함과 김의 조합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귀 간'이라는 명칭 때문에 별로일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만, 견과류를 머금은 듯한 고소한 감칠맛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크리미 하게 넘어갑니다. 삼키는 게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네요!

 

스시를 마지막으로 '청어 소면'이 나왔습니다.

 

청어 소면에는 깔끔한 듯 기름이 올라간 육수에 소면이 있고, 청어가 올라가 있는데 청어 껍질에 기름기가 많아 고소함이 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있어서 먹기 부담스럽진 않았지만 중간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식사메뉴 같습니다.

 

'블루베리 우유 푸딩'으로 마무리를 하면 식사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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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사람과 맛있는 한 끼를 하니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스시였습니다.

한 달 전 예약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언제든 먹고 싶을 때 편하게 방문하면 더 좋을 텐데 싶습니다.

9월 달부터 개편되는 부분이 이를 보완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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