삠뽀요&쁘띠뮤 사이즈
2022.10.06 - [후기볼래/정보리뷰] - 마켓컬리×삠뽀요 :: 유아동복 최대 84% 할인/ 사이즈 추천
마켓컬리×삠뽀요 :: 유아동복 최대 84% 할인/ 사이즈 추천
마켓컬리×삠뽀요 쁘띠뮤, 삠뽀요 2022 F/W 할인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보다 저렴한 사실! 할인정보 이번에 마켓컬리 특가 이벤트로 유아동복으로 인지도가 높은 쁘띠뮤와 삠뽀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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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10월 10일까지 진행했던 유아동복 행사에 잔뜩 옷을 샀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자세한 사이즈 비교글이 없어서 고르기 곤란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 브랜드에서 옷을 살 때에 조금이나마 사이즈 실패가 없도록 비교 글을 남겨봅니다.
아들 사이즈
- 21년 5월생, 현재 기준 17개월
- 몸무게: 12.3kg
- 키: 85cm
- 팔, 다리는 가늘지만 배 둘레는 빵빵한 편
우리 아이 옷 사이즈는 어떡하지,
한 번 자세히 비교해볼까요?
비교 사진
삠뽀요 상의 100 사이즈
17개월 기준으로 100 사이즈가 몸에 딱 맞아 핏이 제일 예뻤습니다.
팔 길이도 좋고 기장 또한 엉덩이 반만 살짝 덮어져서 입었을 때 제일 이 시기에 예쁘게 입힐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분명 못 입을 정도지만 올 가을, 겨울 알차게 입힌다면 아쉬움은 없습니다.
삠뽀요 하의 100 사이즈
100 사이즈 하의는 허리가 편하게 잘 맞았습니다. 100~110까지 하의들을 입혀봤는데 사실 허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고무줄이 워낙 짱짱해서 흘러내려가지는 않더라고요.
문제는 기장입니다만 아들 다리가 짧은 건지, 넉넉하게 기장이 길게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보시다시피 바지는 상당히 깁니다. 다리를 쭉 폈을 때는 덜한데 확실히 걸어 다닐 때 발등 아래로 내려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세탁과 건조기 과정으로 지금은 길이가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이 옷이 올해 가장 많이 입힐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쁘띠뮤 상의 105 사이즈
살짝 크게 나온다고 하는 쁘띠뮤 사이즈를 살펴보겠습니다.
삠뽀요 110 사이즈와 쁘띠뮤 105 사이즈가 거의 흡사하다고 하여 저는 둘 다 구입을 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이즈는 일반 100 사이즈와 비슷한데 전체적인 폼이 커서 커 보이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앞서 입힌 삠뽀요 100 사이즈 상의와 비슷한데 팔과 몸통 폭이 넉넉한 차이밖에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실측 길이를 따져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너무 오가는 말을 믿고 사기에는 제품 차이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두 하의 사이즈 비교
(색감은 확실히 삠뽀요가 탁한 것 같습니다.)
하의 사이즈 또한 100과 105가 거의 동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밴딩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 말고는 거의 똑같기 때문에 오히려 105 사이즈로 편하게 입히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세탁과 건조기 과정을 통해 옷이 조금씩 줄어드는 걸 감안해서도 한치수 크게 사는 건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삠뽀요 상의 110 사이즈
이 맨투맨은 올해에는 거의 못 입히겠다 싶은 정도로 내년 겨울 끝무렵에서 봄까지 입힐 생각으로 구입한 옷입니다.
확실히 100과 105는 미미한 사이즈 차이로 돌려가며 입어도 큰 차이 없이 입힐 수 있었지만, 110 사이즈는 갑자기 확 커지는 느낌이 크게 들더라고요. 기장도 엉덩이를 확 덮을 정도로 길고 팔은 너무 길어서 쉽게 빠지기 때문에 아직은 입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10 사이즈는 두 돌이상의 아이들에게 딱 맞는 사이즈 같습니다.
돌~17개월 100 사이즈
17개월~두 돌 105 사이즈
두 돌부터는 110 사이즈
17개월 전으로는 100 사이즈, 17~두 돌까지는 105 사이즈가 예쁘고 두 돌 이상부터는 110 사이즈가 가장 예쁜 핏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 옷이라는 게 짧은 한 철만 입히는 게 많아서 다들 여유 있게 구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커도 아이들 활동성에는 곤란한 부분이 있어 이 시기에는 상의는 접어 입어도 되니 큰 옷도 가능하지만, 하의 같은 경우 적당히 넉넉한 핏의 옷을 입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바지는 무조건 발목이 밴딩 처리된 바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괜히 이런 바지가 유행이라서 유아동복에도 보이나 싶었는데, 추운 날씨에 바지 밑으로 바람도 안 들어가고 발목 고정이 되기 때문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도 물기로 인해 밑단이 젖지 않는 흘러내리지 않는 바지로 좋더라고요.
엄마의 욕심
아직 바지 길이가 길어서 끌리는 아이들은 양말에 넣어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고무줄로 고정해놓으면 좋습니다.
사이즈가 아직도 서툴러 이것저것 샀을 때 그나마 큰 바지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이네요. 사실 이런 면에서 큰 사이즈 바지를 입히기에도 밴딩 바지는 입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
직접 입혀보고 사는 게 최선이지만,
매번 아이들 데리고 옷을 고르러 갈 수는 없지요.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있고,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옷들도 많기 때문에 역시 더욱 곤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 옷 사이즈를 대략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인데요. 대략 우리 아이와 사이즈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이 정도 사이즈가 맞겠구나." 하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빠르게 커가는 아이에게 맞는 예쁜 옷 잘 선택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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