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밤산책::여의도 한강공원 제1 주차장 정보/ 추석 무료개방

돗자리 핫스팟

 

 

 

여의도 한강공원

63 빌딩에 가까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문했습니다. 올해 추석을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밤 산책을 했는데, 주변에는 돗자리를 펼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와도 산책하기 좋은 한강공원이라 추천합니다. 먼저 주차장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한강공원 주차장을 무료개방했습니다.

무료개방일시 22년 9월 9일 06:00 ~ 9월 11일 23:59분까지

 

 

주차장

 

• 여의도 한강공원 제1주차장
• 입구는 하나지만 출구는 3군데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 유료 운영시간 6시~24시로 변경되었습니다.

 

몇몇 감면 사항이 제외되었습니다. 변경사항 확인하고 가세요.

 

 

요금 정보

• 기본 30분 2000원, 추가 10분당 300원

 

할인 정보

• 경차, 저공해 자동 할인
• 현대카드 플래티넘 서비스: 자동 무료 적용 (주말/ 공효일)
• 그 외 주차 할인은 관리자 호출 후 증빙 확인 후 할인 적용합니다.

 

 

 

 

 

 

여기가 여의도 한강공원 돗자리 핫플인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공터인데 바닥이 매끄러운 편이고 앞에 잔잔한 물과 원효대교 다리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돗자리 명당인 것 같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추석 날 늦은 시간에도 돗자리 깔 곳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립니다.

 

 

 

 

 

 

돗자리 핫플을 뒤로하고 안쪽으로 가면 이런 분위기의 길이 나옵니다.

 

바닥이 생각보다 고르게 되어있어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고 강아지 유모차부터 아이들 웨건, 휴대용 유모차가 많이 다닙니다. 산책하기 좋게 가로등 불이 간격마다 있고, 밝은 것 치고는 벌레도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돗자리가 없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산책길 안쪽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8인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다인용 테이블도 있고, 4인 작은 테이블들도 있어서 가볍게 편의점에서 과자와 컵라면을 사 와 취식이 가능합니다. 관리도 깨끗하게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 이용 시 자리 청소와 분리수거는 필수입니다!

 

 

 

 

 

 

아직 태풍 피해로 복구가 안되어있는 곳들도 많이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회복된 모양입니다.

 

주변에 음식점도 많고, 배달비는 비싸지만 배달도 쉽게 시켜먹을 수 있도록 제법 편리해져서 한강을 찾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주차장 앞에 편의점도 가깝고 화장실도 멀지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석날에는 주차장이 무료라 매년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것 같네요.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